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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회 주보, 단톡방 말고 온라인으로 — 온라인 주보 시작 가이드

매주 정성껏 만든 주보가 단체 카톡방에서 하루 만에 밀려 올라갑니다. 지난주 광고를 다시 찾는 교인, 예배에 못 온 교인을 위한 온라인 주보 전환법을 정리했습니다.

2026. 7. 17 · 처치메이트

단톡방 주보의 세 가지 한계

첫째, 기록이 흘러갑니다. 사진으로 올린 주보는 대화에 밀려 며칠만 지나도 찾기 어렵습니다. 둘째, 새 교인이 소외됩니다. 단톡방에 늦게 들어온 분은 지난 자료를 볼 수 없습니다. 셋째, 민감한 내용이 섞입니다. 심방 일정, 기도제목, 교인 연락처가 담긴 주보가 초대만 받으면 누구나 들어오는 방에 쌓이는 것은 개인정보 관리 측면에서도 부담입니다.

온라인 주보, 세 가지 방법 비교

방법비용장점한계
네이버 밴드·카페무료익숙하고 시작이 쉬움광고 노출, 교회 이름의 공간이 아님
홈페이지 게시판홈페이지 비용에 포함교회 주소 아래 공식 보관공개 게시판이면 민감정보 노출 위험
교인 전용 커뮤니티월 2만~5만원초대코드 가입, 주보·공지·일정 통합 보관월 구독 비용 발생
핵심 기준: “3개월 전 주보를 30초 안에 찾을 수 있는가”, 그리고 “교인 아닌 사람도 볼 수 있는가”. 이 두 질문에 답해보면 도구가 정해집니다.

전환은 이렇게 진행하세요

1주 차 — 기존 주보 PDF(또는 사진)를 새 공간에 4~5주 치 먼저 올려두세요. 빈 공간에 초대하면 아무도 오지 않습니다.
2주 차 — 주일 광고 시간에 링크 안내 + 단톡방에 초대 링크 고정. “이번 주부터 주보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” 한 문장이면 충분합니다.
3~4주 차 — 단톡방에는 주보 원본 대신 새 공간 링크만 올립니다. 이 시점부터 자연스럽게 이동이 일어납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온라인 주보로 바꾸면 종이 주보는 없애야 하나요?

아닙니다. 대부분의 교회가 병행합니다. 예배당에서는 종이 주보를, 현장에 못 온 교인과 지난 주보를 찾는 분들을 위해 온라인 보관함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.

주보를 홈페이지에 올리면 아무나 볼 수 있지 않나요?

공개 게시판에 올리면 그렇습니다. 교인 명단·연락처·기도제목이 담긴 주보는 초대코드로 가입한 교인만 보는 폐쇄형 공간에 올리는 것이 안전합니다. 종교 관련 정보는 법이 정한 민감정보이기 때문입니다.

어르신들이 많은데 온라인 주보를 보실 수 있을까요?

카카오톡을 쓰시는 분이라면 대부분 가능합니다. 링크 하나로 열리는 형태인지, 별도 앱 설치와 회원가입이 필요한지에 따라 진입 장벽이 크게 달라지므로 도구 선택 시 이 부분을 확인하세요.

주보·공지·일정·기도제목을 한 곳에

처치메이트 교인 커뮤니티는 초대코드로 가입한 교인만 들어옵니다. 월 22,000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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